한국 노동의 현실을 다섯 개의 숫자로 확인합니다.
1년 동안 한국의 임금노동자는
독일보다 565시간 더 일했다
방금 본 다섯 개의 숫자는 모두 국가가 해마다 세어 공표하는 것입니다. 숨겨진 자료가 아닙니다.
노동 현실을 실제보다 낫게 짐작하면, 바꿔야 할 이유도 그만큼 작아 보입니다.
노동 감각이란 내 하루가 어떻게 계산되고 있는지 아는 일입니다.
그리고 그 계산의 단위는 돈이 아니라 시간입니다.
부는 처분 가능한 시간이지 그 외의 다른 어떤 것도 아니다. 『비상구는 왼쪽에』 109쪽